여수 백야도 핫플 마애(MAHE) 카페, 나탄비치클럽 오션뷰 리뷰

 

MAHE

독특한 인테리어와 오션뷰가 멋진 백야도 핫플 카페 마애

마애

주소 : 전남 여수시 화정면 화백길 6
전화번호 : 0507-1390-7541
영업시간 : 월~금(09:00 ~ 19:00), 토/일(09:00 ~ 20:00) 
                 연중무휴, 라스트오더 영업 종료 30분 전
주차 : 1주차장, 2주차장(조금 걸어야 함)

백야대교 건너면 바로 오른쪽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얼핏 보면 풀빌라펜션으로 보이지만 카페 마야와 시로풀빌라리조트가 나란히 있습니다. 1주차장은 바로 앞이라 편하지만 그렇지 넓지 않아요. 2주차장은 거리가 조금 있어서 걸어야 합니다. 
백야대교가 보이는 오션뷰와 마치 동남아시아를 연상캐하는 나탄비치클럽의 멋진 뷰를 감상할 수 있어요.

 

마애-빵

마애는 베이커리 카페이지만 보통의 베이커리 카페와는 조금 다릅니다. 많은 빵이 진열되어 있는 모습을 상상했지만 그렇지 않아서 살짝 실망감이 들었어요. 알고보니 시간별로 다른 종류의 빵이 구워져 나옵니다. 다양한 빵을 구경하고 고를 수 있는 것도 좋지만 선택의 폭이 넓지 않다보니 오히려 혼란을 줄여줍니다. 항상 맛있어 보이는 빵을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하나씩 담다 보면 쟁반을 가득 채우곤 했는데 이렇게 몇 가지에만 집중을 할 수 있습니다. 

 

음료-가격

가격은 다른 카페보다 조금 비싼 편입니다. 아무래도 마애 규모나 인테리어를 생각한다면 이해가 가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안내

 

마애-인테리어

선사시대 고인돌, 동굴 컨셉의 마애 카페예요.

 

마애-인테리어

가운데는 돌테이블과 돌의자가 놓여 있고 창가 가장자리로는 일반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 있습니다. 돌의자와 돌테이블은 쉽게 볼 수 없어서 독특해보이기도 하지만 사실 앉아 있기 편하지는 않습니다. 

 

마애-빵,커피

 

주문한 빵과 커피가 나왔습니다. 음료는 트레이에 담아주니 테라스나 야외로 들고 나가기 편합니다. 저 중에서 저는 소시지 빵을 제일 맛있게 먹었습니다. 

맛은 정말 최고다! 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괜찮았습니다. 소시지빵은 다시 먹고 싶긴해요. 겉에 빵은 소금빵처럼 단백하고 소시지는 육즙이 팡팡 나올 정도로 통통하고 맛이 좋았습니다. 커피도 그냥 so-so 했습니다. 

 

마애-지하1층

 

마애-지하1층

지하 1층은 위층보다는 자유로워 보입니다. 지하 인테리어 역시 옛날 선사시대를 연상케 합니다. 

 

마애&나탄비치클럽 뷰

나탄비치클럽

현재는 여름에만 운영을 하고 있어서 제가 방문한 2월에는 운영을 하고있지 않았습니다. 바다 뷰와 함께 담긴 수영장 뷰가 이국적이고 멋집니다. 사실 와~ 백야도에 이런 곳이 있다니! 하고 놀랐습니다. 순천에서부터 드라이브길을 따라 가다가 우연하게 만난 곳이기 때문에 더 인상적이었는지 몰라요. 이국적인 '뷰가 다 했다'고 느낄 정도로 잘 꾸며놓았습니다. 하지만 수영장이 조금 더 컸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탄비치클럽

100%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는 곳입니다.오전 10시, 오후 2시, 저녁 6시로 총 3타임이며, 저녁 6시는 유키즈존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용시간은 3시간 이에요. 저는 2월 초에 방문을 했기 때문에 날씨가 추워서 아직 나탄비치클럽을 운영하진 않았습니다. 예약가능기간 7월~8월까지 가능하며 예약문의 010-7379-8704 입니다.

나탄비치클럽

 

팜파스가든은 강아지동반 가능합니다.
이용금액 : 10만원 ~ 35만원(위치에 따라 가격 상이)
카바나/선배드 예약 시 수영장 + 샤워장 + 수건 무료 이용 가능합니다.(음식값 별도)

• 추가인원의 경우 추가비용 발생
• 수영장 이용시 수영복 및 래쉬가드 착용 필수
• 외부음식 반입금지
• 샤워실 사용 시 물샤워만 가능(바디워시 및 비누 사용 금지)
• 13세 미만의 경우 필히 보호자와 동반 하에 수영장 이용
• 튜브및 공 반입금지(영유아의 경우 팔튜브만 가능)

나티비치 : 브런치 식사 가능하며 4계절 온수풀 오픈 예정이라고 합니다.

 

우연하게 만난 백야도 마애 카페는 꽤 인상적이었습니다. 마애 카페의 음식이나 나탄비치클럽의 이용금액이 조금 비싼 느낌이 드는건 사실이지만, 동굴 컨셉의 인테리어에서부터 이국적인 나탄비치클럽까지 백야도 핫플 답게 꽤나 신경쓴 모습입니다. 오션뷰의 카페는 많이 봐왔지만 마애 카페는 더욱 기억에 남고 굉장히 인상적이었어요. 여수에 방문 하셨다면 백야도 마애 카페를 들러 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